갑자기 찾아온 이별 앞에서 허둥댔던 며칠
갑작스러운 연락과 막막함 지난달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새벽에 받았다. 평소 건강하셨던 편이라 마음의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한 상태였는데, 막상 상황이 닥치니 무엇부터 해야 할지 머릿속이 하얘졌다. 장례식장을 어디로 정해야 하는지, 국가유공자 예우는 어떻게 신청하는 건지 아는 게 하나도 없었다. 대구파티마병원장례식장으로 모시기로 결정하고 나서도 그 뒤에 이어질 절차들이 너무 복잡해 보여서 손이 떨렸다. 주변에서는 다들 경황이 …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