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장례식, 비용만 보고 무빈소로 결정했다가 겪은 실질적인 고민들
작년 가을, 갑작스럽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의 일이다. 새벽 2시, 차가운 병원 지하 응급실 복도에서 나와 동생은 당장 어떤 식으로 장례를 치러야 할지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요즘은 굳이 복잡하고 격식 있는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빈소장례로 조용히 가족끼리만 치르는 경우가 늘어났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났다. 대충 머릿속으로 계산기를 두드려 보아도 일반적인 장례서비스 업체를 끼고 빈소를 차리면 최소 …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