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검은 옷을 찾다가 땀만 뻘뻘 흘렸던 날
갑작스러운 연락과 옷장 앞에서의 고민 며칠 전 갑작스럽게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평소에도 옷장에 검은색 정장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시곤 했는데, 막상 닥치니 내가 가진 건 전부 밝은 색 셔츠나 주말에 입는 편한 옷들뿐이었다. 일단 급한 대로 성남 근처에 있는 백화점 매장을 몇 군데 돌아다녀 봤는데 가격대가 만만치 않았다. 급하게 사려니 마음에 드는 디자인도 … 더 읽기
